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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중공업이 유상증자로 1조1400억원가량을 조달한다.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가격을 7170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. 이 회사는 신주 1억5912만주를 발행하면서 1조1409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.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오는 15일이다. 신주는 오는 28일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. 이 회사 최대주주인 삼성전자는 물론 계열사인 삼성생명, 삼성전기 등도 유상증자 참여할 예정이다.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778억원, 영업이익 840억원을 올렸다.
김익환 기자 lovepen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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